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환경영향평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환경 최고 전문가 “환경영향평가사”


<26년 1월 뉴스레터> 함께한 사람들로 기억되는 지난 2년 - 남태호 사무총장 (환경영향평가사 2기)

함께한 사람들로 기억되는 지난 2년


남태호 사무총장

(환경영향평가사 2기)


 (사)한국환경영향평가사회 사무총장으로 지낸 지난 2년은 함께 업무했던 ‘사람’이 가장 오래 남을 시간으로 기억된다. 처음 우리 회의 사무총장직을 제안받았을 때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 몇 차례의 숙고 끝에 역할을 맡기로 결정했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2024년 2월, 제17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조병옥 회장님께서 취임하신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무총장의 업무는 우리 회의 안정적인 운영이 많은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배려 위에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한 출발점이었다. 제5대 운영위원회 구성과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야 하는 사단법인 등기 변경 등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행정 업무들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은 우리회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가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다.


 정책협의회 및 협회·학회 등 3개 단체와의 교류 회의를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검토기관 등 여러 주체들이 각자의 시각과 역할 속에서 환경영향평가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었다. 또한, 윤리헌장 결의는 환경영향평가사 스스로가 전문가로서 어떠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하는지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공직에서 근무해 오신 회장님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업무 초반에는 다소 적응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해 나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은 개인적으로도 큰 자산이 되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회원 여러분과 직접 마주하며 함께 호흡했던 자리들이다. 총 세 차례의 춘·추계 문화행사에서는 환경영향평가사라는 공통의 이름 아래 모인 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을 보며, 우리 평가사회는 결국 ‘사람’과 관계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었다.


 임기 말에 가까워질수록 평가사회 운영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완성보다는 진행형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과정 속에서 나 역시 배우고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연말에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일 또한 큰 감사로 남아 있다. 사무총장으로서 보낸 2년은 환경영향평가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회원으로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c959ff756fd7558d9066dbcb880fe98e_1768536308_9272.jpg

c959ff756fd7558d9066dbcb880fe98e_1768536611_656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