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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백령도-대청도-소청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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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가 국가지질공원(National Geo Park)으로 인증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며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백령도(51㎢) 대청도(13㎢) 소청도(3㎢) 등 3개 섬을 포함하는 백령권 지역(67㎢)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이들 섬에는 10억 년 전 퇴적암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화석의 흔적이 남아 있어 지질학적 가치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공원 내 지질명소는 백령도의 두무진 용트림바위 진촌현무암 콩돌해안 사곶해변, 대청도의 농여해변과 서풍받이 해안사구 검은낭, 소청도의 분바위 등 모두 10곳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섬의 숨겨진 비경과 매력이 진가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국내 대형 여행사와 관광 진흥 협약을 맺어 지질공원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을 지질공원 해설사로 양성하고 숙박시설 같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백령도(51㎢) 대청도(13㎢) 소청도(3㎢) 등 3개 섬을 포함하는 백령권 지역(67㎢)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이들 섬에는 10억 년 전 퇴적암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화석의 흔적이 남아 있어 지질학적 가치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공원 내 지질명소는 백령도의 두무진 용트림바위 진촌현무암 콩돌해안 사곶해변, 대청도의 농여해변과 서풍받이 해안사구 검은낭, 소청도의 분바위 등 모두 10곳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섬의 숨겨진 비경과 매력이 진가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국내 대형 여행사와 관광 진흥 협약을 맺어 지질공원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을 지질공원 해설사로 양성하고 숙박시설 같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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