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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횡성 한우축사 신축 놓고 길 막은 주민들
-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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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서 한우축사 설치를 둘러싼 주민간 갈등이 도로 봉쇄와 법정 다툼 등 마을 분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횡성군 추동리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주민 A씨가 운영 중인 한우 400마리 규모의 한우 축사 옆에 B씨가 최근 한우 200마리 규모의 축사를 신축 중이다.두 곳 축사를 합치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이지만 소유주가 달라 관련 절차 없이 허가됐다.
그러나 축사 증축에 반대해 온 마을 주민 C씨는 “신축 축사 소유주의 경우,A씨 가족으로 사실상 두 축사 소유주가 동일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민원과 함께 행정심판을 제기,현재 축사 신축은 중단된 상태다.축사 신축이 중단되자 A씨가 자신의 소유이자 C씨 농장의 주 진입로로 사용되는 현황도로를 봉쇄하면서 두 주민간 갈등이 고조됐다.현황도로가 막히자 차량이 우회도로로 집중,인근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겪는 등 부작용이 확산됐다.
급기야 주민들은 마을 회의를 통해 우회도로까지 봉쇄했다.도로가 모두 막히면 C씨가 극심한 불편으로 느껴 A씨와 대립을 접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해당 도로를 반드시 거쳐야만 자신들의 농지로 갈 수 있다.이처럼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마을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축사는 물론 태양광 발전,전원택지 조성 등 각종 이유로 마을 도로가 봉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행정 중재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횡성군 추동리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주민 A씨가 운영 중인 한우 400마리 규모의 한우 축사 옆에 B씨가 최근 한우 200마리 규모의 축사를 신축 중이다.두 곳 축사를 합치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이지만 소유주가 달라 관련 절차 없이 허가됐다.
그러나 축사 증축에 반대해 온 마을 주민 C씨는 “신축 축사 소유주의 경우,A씨 가족으로 사실상 두 축사 소유주가 동일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민원과 함께 행정심판을 제기,현재 축사 신축은 중단된 상태다.축사 신축이 중단되자 A씨가 자신의 소유이자 C씨 농장의 주 진입로로 사용되는 현황도로를 봉쇄하면서 두 주민간 갈등이 고조됐다.현황도로가 막히자 차량이 우회도로로 집중,인근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겪는 등 부작용이 확산됐다.
급기야 주민들은 마을 회의를 통해 우회도로까지 봉쇄했다.도로가 모두 막히면 C씨가 극심한 불편으로 느껴 A씨와 대립을 접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해당 도로를 반드시 거쳐야만 자신들의 농지로 갈 수 있다.이처럼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마을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축사는 물론 태양광 발전,전원택지 조성 등 각종 이유로 마을 도로가 봉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행정 중재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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