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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탄탄대로' 2024년 6월 전구간 완공 목표
-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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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6월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가속페달을 밟는다.
해당 사업은 서울과 세종의 통행시간을 70분대로 단축시켜, 수도권과 충청권의 연계를 강화해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IC 위치 등을 놓고 일부 주민의 거센 반발을 샀지만, 정부는 추가적인 노선 변경 없이 완공 목표시점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세종~안성 구간 사업의 설계를 올 상반기 중 마무리 짓고 12월쯤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서울(구리시)~성남~안성~세종을 잇는 131.6㎞의 도로다. 서울~안성 구간은 2022년, 세종~안성 구간은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최근 주민 설명회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서를 공개했다. 환경영향평가서의 내용을 보면 지난해 7월 유력안으로 제시된 '1안'과 큰 변동이 없다. 고속도로의 세종시 기점은 장군면 원봉리 서세종 나들목(IC)으로 송문리 인근을 통과한다. 구간 길이는 62.76㎞에서 62.07㎞로 줄었다. 세종시 구간이 당초 26.77㎞에서 26.03㎞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IC는 신도시를 연결하는 지점인 장군면 용암리와 오송지선인 국도1호선과 맞닿은 전동면 석곡리에 각각 1개씩 배치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사업 절차에 대해 “세종~안성 구간에 대한 설계를 상반기 잠정적으로 완료하고 12월쯤 착공해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희망할 때는 공청회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송문리 등 일부 지역민들은 노선 변경을 요구하면 반발에 나서고 있는 상태. 하지만 설계를 담당하는 도로공사측은 최근 환경영향평가에서 공개된 노선안을 큰틀로 정하고 변화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계를 진행할 때 경미한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전체선형이 바뀌는 일은 없다”면서 “올해 상반기쯤 설계를 완료하고 향후 추진절차에 맞춰 사업이 진행될 것”종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면 그동안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행속도도 10㎞/h 증가해 통행시간 단축 등에 따라 연간 84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고, 일자리 6만 6000개, 11조 원의 생산유발 효설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서울과 세종의 통행시간을 70분대로 단축시켜, 수도권과 충청권의 연계를 강화해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IC 위치 등을 놓고 일부 주민의 거센 반발을 샀지만, 정부는 추가적인 노선 변경 없이 완공 목표시점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세종~안성 구간 사업의 설계를 올 상반기 중 마무리 짓고 12월쯤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서울(구리시)~성남~안성~세종을 잇는 131.6㎞의 도로다. 서울~안성 구간은 2022년, 세종~안성 구간은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최근 주민 설명회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서를 공개했다. 환경영향평가서의 내용을 보면 지난해 7월 유력안으로 제시된 '1안'과 큰 변동이 없다. 고속도로의 세종시 기점은 장군면 원봉리 서세종 나들목(IC)으로 송문리 인근을 통과한다. 구간 길이는 62.76㎞에서 62.07㎞로 줄었다. 세종시 구간이 당초 26.77㎞에서 26.03㎞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IC는 신도시를 연결하는 지점인 장군면 용암리와 오송지선인 국도1호선과 맞닿은 전동면 석곡리에 각각 1개씩 배치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사업 절차에 대해 “세종~안성 구간에 대한 설계를 상반기 잠정적으로 완료하고 12월쯤 착공해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희망할 때는 공청회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송문리 등 일부 지역민들은 노선 변경을 요구하면 반발에 나서고 있는 상태. 하지만 설계를 담당하는 도로공사측은 최근 환경영향평가에서 공개된 노선안을 큰틀로 정하고 변화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계를 진행할 때 경미한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전체선형이 바뀌는 일은 없다”면서 “올해 상반기쯤 설계를 완료하고 향후 추진절차에 맞춰 사업이 진행될 것”종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면 그동안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행속도도 10㎞/h 증가해 통행시간 단축 등에 따라 연간 84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고, 일자리 6만 6000개, 11조 원의 생산유발 효설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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